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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후기!!

Lento의 음악/뮤지컬

by Lento(렌토) 2019. 2. 1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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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샤롯데 시어터


안녕하세요~ 월드아트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제가 <지킬앤하이드>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정말 5년을 기다리고 모든 티켓팅에 참여했지만 모두 좌절....ㅜㅜ

하지만! 설날 전날 예스24에서 운좋게 표를 하나 구했습니다.

그것도 1층 c구역으로요!

근데 표는 하나라서 저만 볼뻔 했는데 엄마랑 동생이랑 현장티켓 한번보자고 해서

같이 갔는데...



뙇!!!!!!

VIP석! 그것도 2장이나 얻었습니다~~!!!

정말 그동안 티켓팅하면서 많은 절망과 좌절을 거듭했는데

신이 주신 선물이라 믿겠습니다!!ㅋㅋㅋ

암튼, 동생한테 용돈주고 제거랑 티켓 바꿔서 입장했습니다~~



오늘의 캐스팅! 지킬앤하이드의 메인! 조승우지킬님 입니다!!

그 옆에는 파워풀한 여주인공 루시역의 윤공지가 있네요ㅎㅎ

정말 조지킬 보기 참~ 힘드네요;;

그래도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던 조지킬을 실제로 볼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하네요ㅎㅎ



저희는 공연시작 1시간 30분전에 미리 와서 

포토존에서 사진도 여~~유롭게 찍고 MD존 둘러도 보고 

샤롯데에서 할 건 다 했어요ㅎㅎ

여러분도 뮤지컬 볼땐 빨리 가시는게 좋으실 거에요!

몇십번의 뮤지컬을 본 사람으로써 빨리가셔야 하고 싶은거 다 하실 수 있습니다.

늦으면 글래스 대여도 못할 정도로 줄이 길어지거든요.

물론 저는 VIP석이라 필요없지만요~ㅋㅋㅋㅋㅋㅋ



공연 시작까지 시간이 남아서 롯데백화점 

식당에서 분위기 한번 잡아봤어요ㅎㅎ

오랜만에 정장입고 나와서 뭔가 어색한 감이 있는데

어깨에 힘은 들어간다는..ㅋㅋㅋ

이제부터는 사진촬영이 금지라서 포스터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Yes 24


2명의 배우가 더 있지만 솔직히 캡쳐하기 귀찮아서 원래 3인방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지킬을 좋아하는게 홍지킬은 원체 목소리 톤이 굵어서 하이드로 변할때의

파격적인게 없을 것 같고 박지킬은 기본적으로 톤이 얇은배운데 개인적으로

얇은 톤의 배우를 좋아하지 않아서 메인중에 메인 조지킬을 선택했습니다~~

물론 두지킬의 공연도 보고 싶지만 내 피같은 돈들이....ㅜㅜ



조지킬 외에도 개인적으로 취저의 배우 윤공주배우님도 같이 캐스팅되어 있네요ㅎㅎ

윤공주씨의 파워풀한 보컬이 마음에 들더라고요ㅎㅎ

근데 엠마역을 맡은 민경아배우분은 목소리가 너무 높아서 개인적으론 별로...

그래도 화음같은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셔서 괜찮았어요.


뭐 지킬앤하이드의 줄거리는 대부분의 분들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서 

말씀드리는게 의미 있나 싶지만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1885년 런던, 유능한 과학자이며 의사인 헨리지킬은 사랑하는 연인 엠마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런 그에게도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정신질환에 걸린 헨리의 아버지 인데요.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정신질환에 걸린 환자들을 위해

인간의 정신속 선과 악을 분리할 수 있는 치료제를 연구하였습니다.

이제 사람을 이용해 실험하는 임상실험 단계까지 왔지만 이사회의 강력한 반대로

무너지게 됩니다.

이러한 절망을 거듭한 헨리는 자신만이 이 연구를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몸에 치료제를 투입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선과 악을 분리하는 데에는 성공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악으로 가득찬 제 2의 자아 에드워드 하이드가 지킬의 몸을 장악하며

지킬이 통제 불가한 수준까지 가게되는데....


뭐 아마 다들 아실 거에요.

무슨 내용인지

그래도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알려드렸는데

이렇게 줄거리 쓰다보니 실제로 저런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봤더니 뭔가 소름돋네요ㄷㄷㄷ

실제로 제 2의 자아가 있을까요?ㅋㅋ



암튼, 전율돋던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데 또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어요.

물론 지금까지 제 인생뮤지컬인 몬테크리스토 만큼은 아니지만 

정말 오래기다린 보람이 있던 뮤지컬 이었습니다!!

이젠 한달에 한번씩 뮤지컬 보는걸 목표로 삼고 있는데 꼭 이루고 싶네요ㅎㅎ

그럼 오늘의 지킬 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내일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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