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 - 애덜바이스
안녕하세요~월드아트입니다!!
어제는 호우경보문자가 왔었죠?
제가 어제 신촌에 있었는데 신촌이 물에 잠겨버려서 신발이며 양말 바지까지 전부 젖어서
집으로 왔는데 갑자기 현타가...ㅋㅋ
암튼 오늘도 비가 추적추적내리는데 이 분위기에 맞는 노래를 가지고 왔으니
기대해주세요~
오늘 소개할 OST는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를 대표하는 명작이자 걸작인
사운드 오브 뮤직의 에델바이스입니다!!
출처 : 네이버 영화
이 영화는 1969년 정말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회자되고 박수받는 영화입니다.
또한 이 영화는 2017년까지 총 4번이나 재개봉을 한 영화인데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사운드 오브 뮤직은 폰 트랩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브로드 웨이 뮤지컬입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대부분이 아셔서 딱히 할말은 없지만
정말 간추려서 말해보자면 견습 수녀인 마리아가 일반 수녀들하곤 다르게
미사 시간에도 늦고 음악만 부르고 다녀서 대장 수녀가 마리아를 세상에 내보내고자
마리아를 한 캡틴의 집으로 보내게 됩니다.
근데 당시 배경이 히틀러가 승승장구 하고 있는 2차전쟁 무렵의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이기 때문에
권위적이고 근엄한 아버지를 둔 아이들은 딱딱하고 경직된 상태였습니다.
폰 트랩가의 아디들을 회복시키고자 아이들에게 음악을 알려주는데 처음에 마음이 굳게 닫혀 있던 터라
경계하지만 나중엔 마리아의 진심을 알고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됩니다.
하지만 캡틴이자 폰 트랩가의 가주인 폰 트랩이 집에 돌아오자 자신의 아이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보고
마리아의 소행이라고 생각해 마리아를 쫓아버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캡틴의 새로운 부인이 온다는 사실을 알고 미리 아이들과 그 부인을 위한 노래를 연습했는데
우연히 노래를 들은 폰 트랩의 딱딱했던 마음이 녹아버리고
이때부터 마리아에게 호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영화
그리고 그동안 마리아에게 짖궂게 했던 행동들을 사과하고 계속 이집에 남아달라고 합니다.
이후에도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줄거리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노래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제 개인적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의 노래중 가장 마음에들고 감미로운 노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선 노래부터 듣고 이어가겠습니다.
출처 : YouTube
에델바이스는 폰 트랩이 아이들을 위해 불러주는 노래인데
사실 영화를 보면
"You look happy to meet me"라는 가사 부분에서
폰 트랩이 마리아를 바라 보았는데 이때 약혼자인 남작부인이 그 눈빛을 캐치해 버립니다ㅋㅋ
그래도 결말이 변하진 않지만요ㅎㅎ
이 노래의 내용은 조국을 위한다는 내용이지만 분위기만 본다면 전혀 아닌것 같네요~ㅎㅎ
그리고 영화에 트랩이 나치국기를 확 찢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괜히 제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그리고 이 노래는 감미로운 반면 아주 슬픈 노래입니다.
사실 지금 저 자리에 있는게 나치의 앞잡이 인데 그런 사람앞에서 조국의 노래를 부른다는건
목숨을 걸었다는 뜻이죠.
우리나라로 친다면 일제강점기때 일본사람앞에서 아리랑을 부르는 격이라고 하네요ㅜㅜ
정말 제가 그 상황이었다면 정말 두려웠을텐데...
암튼, 이 노래를 부르고 영화 마지막에 아이들과 다같에 망토를 메고 산을 오르는데
사실상 도망치는 거라고 할 수있습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났습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다시한번 보고싶네요
정녕이게 1960년대 영화란 말입니까!!
이렇게 몰입도가 높아지는 영화는 처음이었네요.
그리고 이 영화의 촬영지들 또한 인기명소인데 저도 나중에 꼭한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그날을 기대하며 저는 오늘 여기서 이만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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