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좋았던 오사카 여행 3일차!! (feat. 고베)
안녕하세요~월드아트입니다!!
어제는 갑자기 이사하는 집에 일이 생겨서
포스팅은 하지 못했습니다ㅜㅜ
노트북은 들고 갔는데 와이파이가 없어서 쓰지를 못했네요;;
하루 쉰 만큼 서론없이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사카에서 약 50분정도를 달려 고베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고베도 시골과는 거리가 먼 곳이기 때문에
'와 일본 느낌난다~'하는 건 없었어요.
그래도 뭔가 오사카 보다는 좀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는데
그 부분은 오사카랑 다른 색다른 느낌이 나네요~
고베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른 이쿠타 신사!!
고베를 대표하는 3대 신사이자
일본 최고의 태양신을 모시는 사원이라고 하네요!
일본은 신사가 참 많지만 이런 곳은 들어가도 괜찮은 곳인 것 같아요.
보시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꽤 많아요!!
저희가 꽤 이른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참배(?)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신사안에서 뭘 하고 있더라고요.
이름이 뭔진 모르겠지만 제사(?) 암튼 그런걸 하고 있는데
처음보는 거라 색다른 경험이 됐습니다~!!
이쿠타 신사 뒤쪽으로 가면 이게 있는데
내일 교토에서 볼 후시미 이나리 신사의 축소형처럼 보이네요ㅎㅎ
끝까지 가면 종치고 동전 넣고 소원비는 곳이 있는데
저는 뭘 빌었을까요~?ㅎㅎ
신사에서 나와서 고베맛집이라는
스테이크 랜드로 향했습니다.
이 식당은 별관과 본관으로 나눠져있는것 같으니 잘 찾아가셔야 합니다!!
고베규가 원래 가격이 좀있지만
여기 런치세트로 먹으면 그나마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것 같아요.
저는 2580엔짜리 텐더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안심부위라 부드러울 것 같네요ㅎㅎ
저게 다 제껀 아니구요ㅋㅋ 제껀 3개중에 한개가 제껍니다..;;
고기 양이 많진 않아요.
그래도 고기 보니까 맛있어 보이긴 하네요~
고베규 굽는 영상~~
다 구워주면 앞에 접시에 놔주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네요;;
집에서 먹을땐 항상 많이 사서 먹어서 그런가 뭔가
많이 초라해 보입니다,,,,
그래도 맛은 있으니 그럭저럭 괜찮게 먹었지만요;;
키타노 이진칸에 가는 길에 보인 스타벅스 이진칸점!
100년도 넘은 스타벅스 가게 입니다!!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인 만큼
내부도 옛날그대로 인 것 같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난간도 휘어있는걸 보아 진짜 역사 그대로의 스타벅스 집이란걸 알겠네요ㅎㅎ
스타벅스를 거쳐 키타노 이진칸으로 갔는데 집안에 들어가려면
돈을 내야되서 그냥 거리만 걷다가 바로 누노비키 허브공원으로
향했습니다~!!
근데 표 사는 곳이 제대로 안내가 되어있지도 않고
직원도 없어서 물어보지도 못하고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겨우 찾았네요;;
혹시 가실 분들있다면 호텔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옆쪽에
오르막길이 있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사진으로 보면 잘 안보이지만 직접보면 전경이 나쁘지 않아요!
바다가 있어서 더 예쁜 것도 있구요.
근데 확실히 산 위라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불고 생각보다 추워서
겨울에 고베 오실분은 여러겹 껴입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좀 더 위로 올라가면 사진찍는 곳이 있어서
삼각대를 안가져오신 분들도 거치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리없이 찍으실 수 있습니다.
온천가기 전에 들른 난킨마치(차이나타운)!!
다른 차이나 타운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중국에서 살다와서
그런지 딱히 다른점을 느끼진 못했습니다.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곳에서 북경오리쌈을 먹었는데
고기 정말 조그맣게 들어있더라고요!
가격을 깍았으니 망정이지 돈 아까울뻔...
이제 오늘의 하이라이트 온천에 왔습니다!!
온천 이름은 '미나토 온센 렌' 으로 호텔 온천이고
호텔온천답게 시설은 정말 엄청 났습니다.
온천이라 내부 사진은 못찍지만 탕도 많고 야외 실내 둘다 있어서
크기도 컸어요~!!
온천 후기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저희는 탕에서 1시간정도 있다가 밥먹으러 갔습니다.
밥 사진은 휴대폰에 있어서 나중에 미공개분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공개 분에 멋진 야경들도 많이 올라가니까 기대해주세요~!!
그럼 오늘 고베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가기전에 공감과 인스타 한번씩 들어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