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book makes me cry"<미 비포 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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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makes me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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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드아트입니다!!
오늘은 시작부터 영어를 썼네요ㅋㅋㅋ
제목에서 보시듯 방금 책 <미 비포 유>를 봤습니다~
마지막에 주인공의 마음에 너무 동화되서 울컥했습니다...;;
책 읽으면서 이렇게 격한 감정을 느낀건 오랜만이라 바로 포스팅하러 들어왔어요ㅎㅎ
아마 다들 한번씩은 <미 비포 유>라는 것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화든 책이든 어떤것으로든요.
저는 영화보단 책을 좋아해서 책으로 먼저봤는데 영화도 볼까 생각중입니다~~ㅋㅋ
오늘은 책 후기인 만큼 서론을 줄이고 바로 줄거리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간단 줄거리 - 열심히 다니고 있던 카페가 문을 닫자 실직자가 되어버린 루이자 클라크, 새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직업중개소에 가는데 상담사가 추천해준 일들은 전부 루이자의 취향이 아니었다. 그러던 중 방금 새로들어온 일자리! 사지마비환자를 케어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일단 가보기로 한다.
도착하자 예상과는 다른 대저택에 놀라는 클라크, 이때 현관에 서있는 트레이너 부인을 마주한다.
면접을보고 어찌어찌 간병인으로 뽑힌 클라크는 사지마비환자인 윌을 만나러 간다.
윌은 처음 온 클라크를 보자 비명을 지르며 장난을 치는데 영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일에 익숙해 졌을때 주방에 있던 클라크는 트레이너 부인과 그의 딸인 조지아나가 말다툼
하는 것을 들었는데 트레이너 부인이 윌의 자살을 도와주는 디그니타스 병원에 보내려는 것을 알게된다.
충격을 받은 루이자는 바로 사표를 써버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사정을 들은 동생의 설득으로 다시 출근하여
윌의 마음을 돌리고자 마음 먹는다. 그 사건 후로 루이자는 남은 3개월을 윌과 같이 공연도 보고 승마경기도 보고 성으로 놀러가는 등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많은 일들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루이자의 남자친구인 패트릭은
탐탁치 않아한다. 결국 윌과 떠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던중 패트릭과 크게 싸워 결국헤어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이자는 윌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딘다.
그동안 윌과 다니며 윌에 대한 사랑이 깊어진 루이자는 여행 마지막날 해변에서 윌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윌은 그런 그녀를 밀쳐내며 6개월의 진실을 말하는데 루이자는 이미 알고있다고 자신과 함께하자고 말하지만 윌의 마음은 돌아서지 않았다. 그에 실망과 분노 슬픔이 뒤섞인 루이자는 영국으로 돌아오자마자 집으로 돌아가 버리는데 윌이 죽기 하루전 트레이너 부인에게서 스위스로 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 끝에 스위스로 향한다.
스위스 디그니타스 병원에 도착한 루이자는 윌과의 마지막을 함께하게 된다.
이렇게 줄거리 정리가 끝났습니다.
위에 사진에 나와있듯 정말 티슈 한 상자가 필요하더라고요ㅋㅋㅋ
암튼, 느낀점이라고 한다면 사지마비환자의 불편함과 마음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디그니타스 병원이 실재하는 곳인지 처음알게 되었습니다.
자살을 도와주는 병원이라니 정말 말도 안된다고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아 이 병원이 간절한 사람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뭔가 더 말하고 싶은데 나오지 않네요...ㅎㅎ
<미 비포 유>는 후속작으로 2권이 더 있으니 그것도 봐야겠어요!!
제가 조조 모예스의 소설을 즐겨보는데 역시 믿고보는 작가네요ㅋㅋ
그럼 내일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내일 모레면 개강이라 포스팅이 좀 뜸할텐데 양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