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to의 여행/Japan

남자들의 일본여행 6일차 (feat.신주쿠&시부야&하라주쿠)

Lento(렌토) 2018. 6.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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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여행의 사실상 마지막날! 6일차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원래 출국은 내일이지만 내일 12시 비행기기 때문에 아침에 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오늘이 사실상 마직막 일정이죠...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지금까지 여행다녀보며 느꼈던 점은 평소시간보다 여행시간이 훨~~씬 빠르게 가는 것같네요;;


저만 느끼는게 아닐겁니다.


이쯤에서 6일차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요?



저희의 오늘 첫 일정은 시부야로 규카츠를 먹으러 가는겁니다!!


일본오기전부터 규카츠는 꼭먹자고 얘기했었는데 시부야맛집검색하다가 튀어나온 시부야 규카츠!!


규카츠 하는곳은 정말 많은데 저희가 간 여기!는 양도 많고 가격도 싸고 앞에 1인용 불판이 있어서 직접 익혀먹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명란젓도 구워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명란젓은 일본와서 처음먹어보는데...


참고로 밥 리필한번은 무료입니다.


물론 저희는 배가 너무 불러서 그냥 시킨것만 먹고 나왔지만요;;


암튼, 배도 채웠으니 이제 움직여 볼까요?



신주쿠 오다큐 백화점인가? 암튼 신주쿠역 위에있는 백화점에서 지하식당에 파는 미니 케이크를 사먹었습니다.


일본하면 또 케이크아니겠습니다~


케이크는 총 2개샀는데 먼저 여기서 하나 먹고 하나는 나중에 먹으려고 아껴두고있습니다ㅋㅋ


이 케이크는 직원이 가장 잘나가는 거라고 하길래 사봤는데 그냥 초코케이크 맛이네요...


규카츠를 먹고도 이게 들어가는걸보면 디저트 배는 따로 있나봅니다ㅎㅎ



신주쿠를 떠나서 하라주쿠로 왔습니다!!


하라주쿠하면 타케시타도오리로 떠나야죠?


하라주쿠는 서울로 보면 홍대거리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사진보이시죠? 사람이 진짜 장난아닙니다;; 길도 넓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사람이 더 몰리나 봅니다.


그래도 저 많은 인파를 뚫고 꾸역꾸역 구경했습니다.


여기서도 크레페를 먹었는데 디즈니에서 먹은 것보단 좀 별로...


그런데 가뜩이나 사람도 많은데 소나기까지.. 다행이 저희 모두 접이식우산을 가져 와서 비는 안맞았네요


그래도 비는 빨리 그쳤고 타케시타 도오리를 나와서 앞에있는 나이키 매장에 들어가서 옷하고 신발도 구경하고


오모테산도에 가서 거리 구경도 하고 시부야까지 걸어 갔습니다~


시부야까지 걸어가도 20분정도밖에 안걸리고 걸어가다 보니 켓스트리트를 지나치길래 


걷길 잘했다 라는 생각도 드네요.



시부야에 도착해서 케이크 먹을데를 찾다가 맥도날드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남자분들 꼭 알고 가십시오!!


시부야에 가면 시부야109라는 유명한 백화점이 있는데 여기는 여성전용 백화점이라는 점.


저희가 여기 들어갔다가 온통 여자만 있고 분위기도 핑크핑크한 분위기라서 굉장히 쪽팔리고 민망한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거기 있는 여자들도 저희를 힐끔힐끔 쳐다보고... 하...


시부야109 남자전용 백화점은 뒤편에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네요;;


암튼, 빠르게 빠져나와서 온데가 바로 맥도날드ㅋㅋㅋ


여기서 케이크를 아주 맛있게 먹고 시부야좀 구경하다가 시부야에 있는 슈프림매장을로 찾아갔습니다.



짠~이아니라 슈프림매장 찾느라 엄청 고생했네요..


그리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비가 엄청나게 오더라고요. 


이번에는 빨리 그치지도 않아서 슈프림 매장에서 좀 그칠때까지 구경하려 했으나!!


이런! 저희가 저녁시간에 갔더니 슈프림매장에 딱히 구경할만한 굿즈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대충 슥 둘러보고 나왔는데 이걸 어쩌나 비는 더 많이 오네요..


그래도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니 출발해야겠죠?


마지막일정을 쇼핑일정으로 잡았는데 딱히 살게 없네요..


그래도 돈 굳었으니 이걸로 약간의 위로를 받아야죠.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편의점 음식을 또 먹고 재밌게 놀고 최대한 안자야죠ㅋㅋㅋ


자! 이제 끝인 것 같네요ㅠㅠ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ㅋㅋㅋ


이제 내일은 출국이네요...ㅎㅎ


진짜 마지막이라는 실감이 슬슬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첫 포스팅때 말씀드렸듯이 일본여행에서 가장 재밌고 신난 일정은 하코네 당일치기 인것 같네요ㅎㅎ


처음 경험하는 것이고 온천도 처음 가봤으니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


그외의 일정들은 그냥 도심 구경이니까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그래도 도심구경과 근교여행은 다르죠?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내일은 출국길 포스팅과 그동안의 포스팅에서 빠진 사진들을 모아서 포스팅해드릴게요~~


그러니 내일은 꼭 오셔야 겠죠?


아참! 그리고 도쿄에 많이 오신사람들은 신주쿠나 시부야를 굳이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저희가 쇼핑에 관심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지만요ㅎㅎ


암튼, 오늘은 이만하고 물러나겠습니다!!


내일도 꼭 찾아와주십시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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