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는 시드니 여행 4일차 (포트스테판) 1탄!!
안녕하세요~월드아트입니다.
드디어 오늘! 포트스테판 투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포스트테판 포스팅은 워낙 사진이 많아서 1탄과2탄에 나눠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자유여행이 아닌 1일 패키지 투어기 때문에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모임장소로
가니까 6시20분정도 되었네요.
저희는 아침을 간단히 먹고자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먹었는데
!!모임장소앞에 벌써 문을연 샌드위치가게가 있었습니다....!!
왜 컵라면을 먹었을까요?... 앉을데도 없어서 서서먹었는데;;
암튼, 모두버스로 모여서 7시에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동안 강드 아저씨가 설명과 유머를 겸해서 중간중간 말해주고 모두 잘때는 조용하게 가셔서
2시간30분의 버스여정이 힘들지 않았습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대한관광여행사로 갔습니다.
시드니 시내를 벗어나니 어제 블루마운틴 갈때랑은 다른 풍경을 보여주네요.
블루마운틴은 아기자기하고 조용한 마을이 많이 보였다면
포트스테판투어를 갈때는 영화에서나보던 넓은 들판에 소 풀어놓고 농사도 짓고
서부영화에 나오는 그런 곳들이 많더라고요.
꽤 신선한 경험이었네요. 이걸 보고있자니 저도 이런 삶도 괜찮겠다는 마음이...
이런 풍경들보면서 가다보니 어느샌가 버스안에 사람들이 대부분 잠들어 있네요ㅋㅋ
하긴 다들 새벽에 일어났을테니 뭐....
근데 저는 왜이리 쌩쌩할까요??
그렇게 약 2시간30분정도를 달려 처음도착한 와이너리 체험장!!
원래는 이 시음장뒤에 포도농장이 쭉 펼쳐져 있어서 그것도 설명해주고 하는데
하필 주말에는 여기사람들이 자기들끼리 파티하는 날이라 12시이전에는 끝내달라고 해서
정말! 와인시음만하고 너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와인 사려고 했는데... 좀 여유를 가지면 좋았을걸 뒤에 팀하고 겹친다고 너무 빨리 가버렸네요;;
제가 체험한 투어일정중 가장 별로였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이 투어를 하실땐 평일로 잡으시길...
그렇게 바쁘게 움직여 도착한 이곳은 크루즈를 타고 돌고래를 잘하면 볼 수있는
일정입니다. 이 배에서 바다구경도 하고 돌고래도 보고 밥도 먹는습니다~!
그리고 이 투어예약할때 점심을 비빔밥을 주는지 선상뷔페를 주는지 잘보고 예약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선상뷔페는 별로였어요. 차라리 비빔밥이 더 나은듯 합니다!
솔직히 맛은 과일이 가장 맛있고 나머지는 뭐...
음식얘기는 그만하고 바다구경하러 가보실까요?
처음 출발하고는 이렇게 바다구경을 합니다.
그러다가 돌고래 출몰지역에 가면 돌고래를 볼 수있는데
이건 돌고래 쇼!가 아니기 때문에 돌고래를 못본다고 짜증내면 안됩니다!!
하지만......!!!
보이십니까!!!
돌고래입니다!!!
처음사진은 돌고래가 멀리있고 높이 안뛰어서 지느러미만 보였는데
두번째 사진!!!을 보세요!
완전 초밀착해서 찍었습니다. 돌고래가 바로앞에 나타나더니 배 밑으로 유유히 지나더라고요.
그 찰나를 연속촬영으로 엄청나게 찍어댄결과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어냅니다!ㅋㅋㅋ
여러분도 돌고래 찍을때 그냥찍지말고 연속촬영하시길ㅋㅋ
이후로도 돌고래가 계속보여서 배전체를 돌아다니며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것! 각자 수영복을 가져오시든 여분의 옷을 가져오시면 이렇게 배 뒤쪽인가?
앞쪽인가에 그물망에서 수영?은 아니지만 물놀이를 할 수있게 설치해두었습니다.
물론 저는 들어가진 않았지만 이렇게 보고 있자니 재밌어 보이네요ㅎㅎ
들어갈걸 그랬나?
암튼, 이렇게 계속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들을 하다가 이제 밥을 먹으러 갑니다!
근데 밥사진은 동생폰으로 찍어서 나중에 올리도록 하겠지만
솔직히 비주얼적으론 참 괜찮은데 막상 먹어보면 과일이 최고였습니다;;ㅋㅋ
그전에 쿠키를 먹어서 일수도 있지만 그리 맛있진 않았습니다.
이제 크루즈(?)여행을 끝내고 드디어 포트스테판의 진가! 바로 사막아닌 사구로 향하게 되는데...
뒷이야기는 내일2탄에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오늘 여기서 이만! 안녕히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