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가는 시드니여행 4일차 (포트스테판) 2탄!!
안녕하세요~월드아트입니다!!
어제 1탄에이어서 2탄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드디어 투어의 하이라이트 사구에서 모래썰매를 타러 갑니다~!
그럼 바로 가보겠습니다!!
해안에서 20분정도를 달려 도착한 포트스테판 입니다!
지금 사진은 4륜구동 차로 바꿔탄 후 사구쪽으로 가고있는데
처음 버스로 들어오면 해안가가 보입니다.
원래 명칭은 포트스티븐스로 대규모 자연항이라고 합니다.
그 뒤쪽에 사구가 있는거구요.
그리고 사막이 아닌 사구라고 하는 이유는 모래언덕이 원래부터 있던게 아니라
6000년동안 고운 모래들이 싸여 이룬 언덕이어서 사구라고 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입자가 너무 고와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모래가 곳곳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꼭 가져가시길 그리고 저는 8월에 가서 시드니는 겨울이었는데 포트스테판으로 오니까 온도가 33도 치솟았습니다;;
가이드분은 여기서 사망하신분도 봤다고...
먼저 이렇게 타는법과 안전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가이드 분이 3번에서 5번정도만 타고 그만타라고 하시는데
그 이유는 좀있다 나옵니다....;;
근데 여기 들어오니까 진짜 덥네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이런곳은 처음와보는데 역시 엄청 광활하네요.
그리고 저 높이 보이시나요? 사진상으로도 사람이 저렇게 작게 보이는데
경사가 장난아닌데다고 저 위까지 올라가려면 썰매들고 직접올라가야되는데
모래라서 발은 빠지고 속도는 안나고 경사지고
힘든 요소는 전부 다 모였네요ㅋㅋ
그래도 썰매타고 내려오면 재밌긴 하지만요ㅎㅎ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올라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여기 갈때 후드티 안입는걸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차라리 반팔위에 겉옷을 챙겨가세요!!
너무 더워요...;;
사진상으론 별로 안높아보이죠?!!
한번 올라가 보세요. 다 올라가면 숨이 차서 좀 쉬었다가 내려가야 할정도로 힘듭니다.
그리고 이게 가이드분이 3번에서 5번정도만 타라고 주의드린 이유입니다.
정말 탈진하고 쓰러질수도 있어요!!
암튼, 이렇게 올라갔으니 이제 타고 내려와봐야겠죠?
제가 타는 모습은 동영상으로 되어있어서
나중에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사람들 내려오는거 보이십니까?
나중에 동영상으로 보여드리면 정말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데 솔직히 서서 타고 싶었지만 도저히 용기가...
위에서 보면 엄청 가파르거든요.
그래도 재밌어 보이지 않나요?
이거타러 여기 왔나봅니다ㅋㅋ 그리고 개인적으로 뒤에 바닷가도 가고 싶었는데 투어라서...
이래서 제가 투어를 싫어하는 겁니다. 차만 있었어도 자유여행으로 왔을거에요!!
뭐, 불만은 그만 얘기하고 이제 썰매도 다 탔으니 다시 시드니로 돌아가야 겠죠?...
아쉽네요...ㅜㅜ
돌아가는 길에 오페라하우스.
다시 시드니로 가다보면 시드니 시내에 도착할 즈음 가이드분이 시드니에서 구경할것과
맛집들을 알려주시는데 계속듣고 있자니 우리가 이미 다 갔던곳이네요ㅋㅋ
그만큼 제가 계획을 잘짰다는게 아닐까요?ㅋㅋ
저희는 시드니 시내에서 스테이크와 팬케이크를 먹을 생각입니다.
역시 야경은 달링하버인가 봅니다.
물론 아직 다 보여드리진 않았지만 식당에서 찍어도 이정도라니
엄청 예쁘네요ㅎㅎ
그리고 대망의 스테이크!! 이건 엄마껀데 저랑 동생이 시킨건 감자칩을 추가해서 뭔가 플레이팅이 좀
별로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껄로~
정말 맜있어 보이지 않으신가요? 고기도 미디움으로 익혀달라고 했는데
한국인 미디움으로 해달라고 하면 미디움보다 더 익혀서 좀 퍽퍽한 감이 있었는데
시드니에서 먹은 모든 스테이크는 정말 완벽한 미디움으로 나왔네요ㅎㅎ
그리고 소스도 웬만한 스테이크집이 비슷한것 같은데 페퍼소스랑 머쉬룸 소스 두개가 가장 인기있고
맛있습니다!!
스테이크 먹고 달링하버 야경구경하다가 팬케이크 먹으러 갔습니다~
이렇게 보니 뭔가 푸드파이터 같은 느낌이...ㅋㅋ
하필 사진찍는데 사람이 있네...!!
그건 그렇고 정말 예쁘지 않나요? 시드니는 정부정책으로 밤 8신가?6시가 넘어가면 정부에서 전기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회사들이 그냥 불을 켜놓고 퇴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드니의 야경이 예쁜 걸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한쪽에선 또 마술 공연도 하고 있는데 마술인지 개근지 잘 모르겠더라고요ㅋㅋㅋ
그리고 옆에선 어디 족인진 모르는데 암튼 무슨무슨족에서 연주도 하고 있네요.
사진은 안찍어서 직접 찾아보시면 나올 것 같아요. 자주 있는것 같으니 뭐...
그럼 이제 팬케이크를 먹으러 가볼까요?
여기는 Pancakes on the rocks라는 곳인데 굉장히 유명한 맛집으로써
현지인들도 많이오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갔더니 이미 줄이 쫙 서있네요.
위에 사진들 보시면 저희는 딸기 누텔라 바나나 팬케이크를 시켰는데
솔직히 맛은 있었는데 엄청 맛있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미 스테이크를 먹고간 이유도 있겠죠?
그래도 과일들도 신선하고 팬케이크 양도 많아서 괜찮았는데
그냥 2개만 시켜서 나눠먹을걸 그랬어요.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이제 팬케이크를 먹고 이제 숙소로 향했습니다.
내일은 사실상 여행의 마지막 날이라 쇼핑도 좀하고 록스 마켓도 갔다왔으니
내일도 찾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