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을 이긴 최강 대한민국 '국가대표'!! 러브홀릭스-butterfly를 들어보자!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안녕하세요~ 마에스트로 입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노래가사로 시작해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세계최강 독일을 2대0!!으로 이긴 16강진출보다 더 값진 승리를 했기때문입니다!!

비록 16강 진출은 실패했지만 현 피파랭킹 1위의 독일을 무참히 짓밟은 최초의 아시아국가!!라는 사실이 저는

너무도 영광스럽습니다. 물론 2004년에 친선경기에서도 이겼지만 이번에는 무려 월드컵!!에서 이겼다는 겁니다.

최강의 디펜팅 챔피언을 16강진출도 못하게 만든 최초의 아시아국가이기도 하고요.

애국심은 여기까지만 펼치기로 하고 이제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그리하여 오늘 선택한 곡은!! 영화 '국가대표'의 대표 ost!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를 소개시켜드릴려고 합니다.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광고노래로도 사용이 되었었고 약간 희망적인 장면에서 자주 쓰이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지금의 대한민국 대표팀의 상황에 가장 딱 맞다고 생각되어서 오늘의 포스팅 주제로 삼았습니다.

영화 '국가대표'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해게 결성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급하게 결성된 팀이라 코치도 어린이 스키 강사인 방코치가 대표팀코치를 맡고 그의 화려한 언변으로 

스키점프에 대해 하나도 모르고 스키좀 타봤다고 불려온 엘리트(?)멤버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밥(하정우), 흥철(김동욱), 재복(채재환), 칠구(김지석), 봉구(이재응) 이렇게 오합지졸의 멤버로

점프대 공사장, 자동차위 심지어 이제는 문을 닫아버린 놀이동산의 후룸라이드를 점프대로 개조해서

위험천만한 훈련을 이어나갑니다.

이렇게 훈련을 하고 드디어 월드컵에 나가게 되는 생각보다 좋은성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어찌하다가

운좋게 동계올림픽 출전자격을 얻게됩니다. 그러나 한국은 결국 올림픽 개최지에서 탈락하게 되었고 

그렇게 대표팀은 해체위기까지 갔습니다. 각자의 이유로 열정만으로 올림픽출전을 고대하는 대표팀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여기까지가 영화 '국가대표'의 대략적인 줄거립입니다.

이 영화를 보던 당시에는 정말 웃기게 봤는데 최근에 tv에서 다시방영하길래 

오랜만에 다시봤는데 이번에는 물론 웃기기도 했지만 뭔가 울컥!하는 마음도 들더라고요.

이제 좀 컸으니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영화에 대한 평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이제 노래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러브홀릭스의 butterfly는 밥(하정우)가 스키점프를 뛸때 나온 음악입니다.

그 상황과 정말 딱 맞는 선곡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동안의 역경과 설움을 딛고 이제야 비상하는 나비의 모습과 국가대표팀의 모습이 너무나도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아, 우선 말하기 전에 노래부터 듣고 가시죠!!

위의 뮤비는 유튜버 마광님이 만드신 건진 모르겠지만 암튼 국가대표의 장면으로 편집한 비디오 입니다.

위에 뮤비에서 보시듯 그동안의 역경들이 보이지 않으십니까?

다른 국가대표들과는 달리 혹독한 환경속에서 열심히 훈련하는 대표팀을 보고 저도 같이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노래자체가 들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엄청 희망차고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자신감을 복돋아주는 가사와 멜로디라는 걸 말입니다.

노래가사에서 나오듯 세상은 너를 몰라줘도 우리는 너를 믿고 응원한다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이 노래는 올림픽이든 월드컵이든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ost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마음도 드네요ㅎㅎ

이미 월드컵은 물러갔지만 다음 월드컵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며

저는 여기에서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또 다른 재밌는 영화와 노래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대한민국이 월드컵우승하는 그날까지!!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