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자들의 일본여행 2일차를 포스팅 할겁니다!
저번 포스팅 제목에 feat.하코네라고 썼는데
제목 선정을 잘못했네요;;ㅎㅎ
원래 2일차에 하코네 당일치기를 하는데 뭔 생각으로 했는지...
암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하코네 당일치기에 대한 저희들의 생각은
우~~와~~ 였습니다ㅋㅋ
그 이유는 포스팅에서 찾아 볼수 있는데요
저한테 일본 여행중 가장 재밌고 설레고 신기한 여행은 무엇이냐!! 하고 물으신다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하코네 여행을 꼽을 정도로 정말 재밌는 여행이었습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2일차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요?!!!
하코네를 가기 위해서는 로만스카라는 열차를 타야되는데
저희는 한국에서 미리 예매를 하고 갔답니다.
이렇게 미리 예매를 하고가면 전망석 좌석을 얻을 수있는데 저희는 결국 못얻었네요..
꽤 일찍 예매를 했는데 이때가 성수기라 표가 다 팔렸더라고요
뭐, 그래서 저희는 그냥 일반 좌석을 타고 갔는데 나름 괜찮더라고요~~
아 참고로 로만스카 열차중에는 확트인 전망석이 있는 반면 전망석이 없는 열차도 있으니
꼭 확인 하신후에 예매를 하셔야지 무조건 1호차를 예매한다고 전망석이 아니라는 점!!
꼭 명심해 주세요
그리고 밑에 사진이 흐리게 나왔는데 열차에서 주문한 밥 입니다.
초밥하고 튀김이 나왔는데 따뜻하진 않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이십니까?!! 후지산!!!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어느 순간 기관장이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데
그게 전방에 후지산이 있다는 뜻이 더라고요
저희는 눈치껏 알아듣고 후지산을 미친듯이 찍었습니다.
후지산 사진만 거의 50장은 되는 것 같네요... 그것도 열차 안에서만ㅋㅋ
근데 미리 말씀드리지만 벌써 부터 호들갑 떨 필요는 없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라 저희는 엄청 호들갑을 떨었지만요ㅋㅋ
아무튼 이렇게 후지산도 보고 드디어 하코네에 도착했네요.
자! 이렇게 목적지에 도착을~~ 아직 못했구요.
위에 보이는 열차로 갈아타서 고라까지 영차영차 올라가야 합니다.
자 이렇게 한 40분정도 열심히 올라가다보면 드디어 고라역에 도착을 합니다!!
위에 보이시는 곳이 바로 고라역!
그다음에 캐이블카를 타고 소운잔 까지 가야하지만 한 40분정도 여유를 두고
고라공원을 구경했습니다.
고라역에서 10분? 정도밖에 안걸리니 충분히 구경하고 시간이 남더라고요>>
자 이곳이 바로 고가공원입니다.
사진으로 봐서 규모가 짐작이 잘 안되지만 공원규모는 꽤 크더라고요
그리고 뭔가 고라공원은 큰 대저택안에 있는 공원처럼 꾸며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되게 품격있는(?)공원처럼 느껴졌습니다~
또 여기서 조금더 올라가면 카페가 나오는데 그 옆에 장미 아이스크림을 팔길래
바로가서 사먹었습니다.
진짜 장미맛이 나는데 되게 신기하고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어요.
물론 당연히 맛있었고요~ㅋㅋ
암튼 이렇게 공원 투어를 끝내고 이제 캐이블카를 타고 소운잔으로 향합니다.
근데 여기서 캐이블카관광객이 한번에 몰려타고 줄로 매달려가는게 아니라
선로따라서 올라가기때문에 사진을 찍기도 찍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그냥 바로
오와쿠다니로 넘어갑니다!!
이게 바로 하코네에서 꼭 봐야하는 명소 오와쿠다니 입니다.
저~기 보이는 연기가 바로 유황입니다.
되게 신기하죠?
여기는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왔는데 저나 친구들이나 크게 기대를 안 했었죠.
왜냐면 한국에도 로프웨이는 얼마든지 있으니 산을 넘어가기 전까진 풍경이 멋지겠구나~~
하고만 생각한 순간!
산을 넘자 바로 보이는 오와쿠다니의 전경에 저희는 환호성을 지르고 입을 떡 벌렸죠~
그때부터 셔터 지옥이 시작 됩니다!!ㅋㅋㅋ
진짜 되게 큰 규모의 유황가스들이 보여서 더 신기하고 놀라웠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이렇게 구경을 했으니 하코네의 명물 검은달걀을 먹으로 갑니다!!
이게바로 검은 달걀인데 되게 특이하죠?
바로 유황물에 담궈서 삶은 계란 인데요.
정말 껍질만 검은색입니다ㅋㅋ
결국 안에 내용물은 일반달걀이나 검은달걀이나 비슷비슷
암튼 주린배도 어느정도 채웠으니 마지막으로 후지산이나 보고 내려가야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미리 호들갑 떨 필요 없다고 이렇게!! 가까이서 바로! 후지산이 보입니다.
카메라로 보는 것보다 더 크고 잘 보이는데 이상하게 블로그 올리면 화질도 떨어지는 감이....
근데!! 제발!!! 구름아!!!! 좀 비켜라!!!!!
저 구름 여기 올라올때부터 있었는데 2시간이 지나도 절대 비키지를 않더라고요(부들)
어쩔 수 없이 구름에 머리를 맞은 후지산을 뒤로 하고 저희는 온천으로 떠납니다.
아! 그리고 온천 갈때는 해적선을 타고 갔는데
배에서 찍은 사진들이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르겠더라고요...흠...
암튼 이제 온천으로 들어갑니다~~!!
드디어 온천으로 들어왔는데 당연히 탕은 찍을 수없고 다른게 있나 싶었지만?!
식당에서의 사진밖에 남지 않았네요ㅋㅋ
근데 아무튼 고기도 맛있고 후식으로 나온 떡도 맛있었으니 상관은 없네요.
그리고 처음 탕에 들어왔을땐 탕이 6개밖에 없어서 되게 실망했는데
톈잔 온천은 탕이 아니라 부가시설들이 엄청 크더라고요.
사람들이 톈잔온천이 엄청 크다고 했는데 그게 탕이 아니라 온천 부지의 크기를 말한건줄은...
그리고 원래 일본은 문신하면 탕에 못들어가는 걸로 아는데
여기는 전신에 용문신 한 사람도 그냥 들어가던데..
사람들이 무서워서 신고를 안했나보죠.
아무튼 이렇게 온천을 즐기고 다시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에서의 생활은 어제와 똑같습니다.
편의점에 들려서 야식을 사고 또 컨셉을 잡고 방에서 사진찍고
나중에 방에서 찍은 사진들을 따로 올릴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찍었습니다.
이제 하코네에서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일은 당연히 3일차가 올라가겠죠??ㅎㅎ
내일도 꼭 찾아와주시고
내일은 디즈니 ost도 다시 포스팅 할테니 꼭 다시 찾아와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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