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3일차네요~
오늘은 어제 6시부터 신주쿠가서 열차타고 하코네가서
밤까지 놀았더니 모두 지쳐서 오늘 일정은 우에노랑 하라주쿠 가는걸로 여유롭게 잡았습니다.
혹시 하코네 일정이 여행일정에 껴있다면 출국전날은 절대 금지!!!
라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다음날 못일어 날 수도 있어요(물론 풀코스로 당일치기 가시는 분들 위주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 우에노부터 가볼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삘 받고 찍은 사진...
지금보면 이걸 왜 찍은거지...??
뭐, 도쿄의 아침을 표현하고 싶었을지도
이때가 아침 10시쯤 이었을거에요. 어제의 후유증이...
그래도 이제 출발해야죠 사내들이 겨우 발통증에 좌절하나!!
바로 우에노의 아메야 요코초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바로 우에노 공원을 가려다가 배가고파서 바로 시장으로 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침도 안먹고 왔네요;;
제가 알기로는 아메야 요코초 시장이 우에노의 대표적인 시장으로 알고있는데
확실히 크긴크네요..
이 시장에는 정말 왠만한건 다 파는 것 같아요.
지나가다가 신발 가게도 봤는데 팀버랜드가 한국보다 싸던데요?
암튼 구경을 마치고 밥을 먹으로 갑시다~
두둥!!ㅋㅋㅋ 바로 음식사진으로 올리게요ㅋㅋㅋ
이번에 사진 뭔가 느낌있지 않나요?ㅋㅋㅋ
암튼 저희가 간 먹으러간 음식은 규동!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고기 덮밥이라고 하면 되겠네요.
저희는 4명다 곱빼기로 시켰는데 진짜 양이 너무 많더라고요 근데 밥에비해 고기는 좀 적은감이...
그래도 계란 풀고 먹으니 나름 괜찮다! 라고 말할만한 수준은 되네요ㅎㅎ
자! 이제 배도 채웠겠다 본격적으로 공원 구경 가볼까요?!!
공원에 들어서자 마자 국립과학박물관이 보이길래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여권을 가지고 가면 청소년은 공짜로 들어가던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아무튼 여권은 항시 들고 다니세요 언제 필요할지 모릅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왔더니 동물들을 전시하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사진 진짜 많이 찍었습니다.
근데 나머지 사진들은 다 어디갔냐...하....
그리고 개를 밀랍으로 만든 작품도 있는데 진짜 너무 똑같아서 박물관 직원한테
이거 진짜 개를 굳힌거냐고 물어볼정도로 너무 똑같았어요.
물론 다 만든 거겠지만 동물들도 많이 보고 나름 재밌는 곳이 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박물관 건물이 진짜 예쁩니다!!
무심코 천장을 올려봤다가 바로 사진기로 손이..ㅋㅋ
그리고 밖으로 나오니 짠~!하고 거대한 고래 모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이걸보고 친구들끼리 고래다 아니다 돌고래를 크게 만든거다 라고 논쟁을 펼쳤는데
누가봐도 고래 아닌가요?ㅋㅋㅋ
이렇게 논쟁을 펼치고 이제 진짜 본격적으로 공원투어를 시작해 봅니다.
아직 제 사진편집에 미숙해서 난 바둑판식으로 이었는데 왜 이열종대인건지...
그건 그거고 위에 사진보다 더 많은데 계속 이런식으로 붙였다간 너무 커질 것 같아서 이정도만 올립니다ㅠㅠ
뭐, 이정도만 봐도 저희 진짜 빨빨 거리고 돌아다녔네요.
그리고 맨 밑에 사진의 장소에서 저희 좀 찍어달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봤는데 전체적으로 사진이 이상하게 나와서
1시간정도 계속 저 장소 근처에만 돌아다녔다는...
결국 포기하고 신사 안으로 들어갑니다ㅋㅋ
신사 안으로 들어갔더니 무슨 차마시기(?) 같은 행사를 준비하는 것 같았는데
언제 시작할지 몰라서 그냥 갔습니다.
그리고 이날은 비는 안왔는데 이상하게 날씨가 흐려서 사진이 예쁘게는 잘 안나온 것 같네요..;;
자 이제 아사쿠사로 출발해 봅시다!!
아사쿠사역에서 나와서 바로 아사쿠사 필수코스 센소지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역시나 저번에 갔을때도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도 역시나 사람으로 북적거리네요...
역시 명소인가..?ㅋㅋ
암튼 저희는 이런가게 저런가게 다 들려보면서 참 열심히도 관광했습니다.
그리고 센소지 끝에 신사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손도 씻어보고 머리에 연기를 받아서 액땜도 해보고
동전도 던져보고 할 수있는건 다 했봤어요ㅋㅋㅋ
아주 뽕을 뽑았네요ㅋㅋ
아! 그리고 아사쿠사에서 먹어봐야한다는 실크푸딩!! 못 먹고 왔어요ㅠㅠ
이걸 까먹고 바로 스카이 트리로 향했네요...;;
스카이 트리까지는 걸어갔는데 걸어가다가 아사히 맥주타원가? 암튼 이것도 보면서 다리 건너 갔습니다~!
괜히 길가다가 기모노 입은 사람보고 신기해서 찰칵!
그리고 이번에 여행했던 주가 일본의 성인식하는 날이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길에 기모노 입은 사람들이 잔~뜩 지하철 역에서도 보고 상점 어딜가나 다 기모노 입은 여자들이
많더라고요.
뭐, 그건 제가 상관할바 아니고 저기 보이는 노란색 빌딩이 맥주타워라고 하네요.
이렇게 열심히 걸어서 스카이 트리에 도착 했습니다.
날씨만 좋았다면 사진이 더 잘 나왔을텐데... 아쉽군~
저희는 450M짜리 말고 3백 몇미터 짜리로 올라 갔습니다.
두개가 크게 차이는 안날 것 같은데 가격차이가 좀 나서 싼 걸로 올라갔어요ㅎㅎ
올라 가니까!
아... 화질 참... 왜 업로드만 하면 화질이 이렇게 안좋게 변할까요?
일단 야경은 진짜 엄청나더라고요 스카이 트리에서는 오다이바 대관람차 도쿄타워 거의 다 보이던데.
확실히 야경은 어딜가나 예쁜것 같네요.
그리고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찍는건 그냥 찍어주지만 인화를 원하면 돈을 내고 받아야 합니다.
근데 가격이 좀 나갈뿐이죠 그래도 저희는 4명다 인화받았어요.(이런게 추억이지)
암튼 야경을 다 보고 이제 내려와서 기념품 사고 다시 숙소로 들어갑니다!
오늘도 열심히 걸었으니 내일도 열심히 걸어야죠!!ㅋㅋㅋ
그럼 4일차에서 다시 만나요!!
꼭! 다시 만납시다.
내일은 디즈니 랜드를 가니까 기대해 주세요~~
남자들의 일본여행 6일차 (feat.신주쿠&시부야&하라주쿠) (0) | 2018.06.20 |
---|---|
남자들의 일본여행 5일차 (feat.아키하바라&긴자) (0) | 2018.06.19 |
남자들의 일본여행 4일차 (feat.디즈니 랜드) (0) | 2018.06.18 |
남자들의 일본여행 2일차 (feat.하코네) (0) | 2018.06.16 |
2018년 1월 남자들의 여행 (일본) 1일차 (feat.하코네) (0) | 2018.06.15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