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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일본여행 2일차 (feat.도쿄역&우에노&아사쿠사)

Lento의 여행/Japan

by Lento(렌토) 2018. 6. 2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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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2일차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어제 멘붕이 잠깐 왔었지만 극복하고!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숙소로 갔습니다.


어제는 숙소 포스팅을 못했는데 여기서 살짝 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어제 힘든 몸상태로 숙소로 향했는데 이걸 어쩌나 다이얼이 걸려있는 우체통은 처음봐서


여는 방법을 알려줬지만 8번돌리라는 건지 8번으로 돌리라는건지 도통모르겠어서 


고민하다가 주인한테 연락했는데 평소엔 답장이 되게 빨리왔으나 항상 급할땐 늦게오는듯한 느낌이....


다행이도 동생이 막 돌려보다가 결국은 열었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호스트에게 연락이 오네요.. 감사합니다...


일단 숙소에 들어왔는데 이게뭔가요!! 숙소가 사진에서 보던것과는 완전 달랐습니다!!


이번에 아빠빼고 3명이서 갔는데 방이 제 오피스텔정도의 크기밖에 되지않았습니다.


뭐, 이미 결제까지 완료했으니 환불도 못하고 어차피 하루만 묵고 갈거기 때문에 그냥저냥 


지냈습니다.


그래도 호스트는 되게 착하고 답변도 빠르게 달아줘서 고마웠지만 숙소 리뷰를 좀 자세히 보고 할걸


여러분도 방사진만 보지말고 사람들 리뷰도 꼭보고 가세요!


암튼, 여기서 숙소 리뷰는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여행으로 들어가볼까요?


오늘은 6시까지 나리타공항에서 이모랑 이모할머니를 픽업해야되기 때문에 빨리빨리 다녔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희는 도쿄역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왜 도쿄역으로 갔냐면!



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앞서 남자끼리 일본여행 디즈니랜드 편에서 잠깐 소개시켜드렸었던


과실원이라는 도쿄역에 있는 디저트 가게입니다.


여기도 꽤 유명한 곳이라서 긴줄은 아니지만 몇분정도는 웨이팅이 있습니다.


뭐, 운좋으면 바로 들어갈 수있지만요.


암튼 위에 사진이 저희가 시킨메뉴들입니다.


맨위 왼쪽부터 망고파르페 , 과일샐러드와 팬케이크 , 감케이크 , 딸기케이크 입니다.


여기서 가장유명한건 그냥 오리지날 딸기 케익이지만 그거는 전에 먹어봤기 때문에 블루베리가 섞인 딸기케익을 


시켰습니다.


물론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번먹어보면 생크림의 맛이 전혀 느끼하지도 않고 딸기나 다른과일들도 


이 가게에서 싱싱하게 당일 들여온 과일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저희 엄마가 한국가기전에 한번더 오자고 할 정도니까요 원래 케이크 많이 안드시는 분인데 말이죠ㅎㅎ


암튼 이렇게 맛있게 배를 채우고 우에노로 출발합니다~



저번 1월달에 왔을때는 이런신사는 못봤는데 이번에 다른 출구로 들어와서 그런가?


이런신사가 보이네요.


그리고 다시금 느끼지만 우에노 공원에는 외국인이 되게 많이 찾아오는 것같아요.


지금 사진에서도 외국인이 살짝 보이는데 말입니다.


아무튼 여기들어가서 손도 닦고 신사도 둘러보고 옆길로 나와서 공원좀 둘러보다가 


아사쿠사로 바로 출발합니다.


그리고 역시 겨울의 우에노 공원과 여름의 우에노 공원은 확실히 완전 다르네요.


여름에는 겨울보다 더 싱싱한 느낌?ㅋㅋ


바로 아사쿠사로 떠나봅시다.



역시 아사쿠사는 사람이 정~말 많네요;;


근데 저 앞에 보이시나요? 마차같은게 보이는데 오늘이 센소지 행사 기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뜩이나 사람도 많은데 저 행사때문에 사람들을 더 밀어내는 바람에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행사는 왜이렇게 긴지... 참 끝날듯 끝날듯 끝나지를 않더라고요.


다행히 행사가 끝나고 센소지에서 녹차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신사도 가보고 


요리조리 둘러보다가 일본오기 전부터 모시러 가려고 했던 규카츠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처음에 가려고했던 규카츠점은 줄이 너무길어서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겨울이었으면 그냥 기다렸겠지만 여름에다가 너무 더워서 도저히 기다릴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까갔던 센소지 옆쪽 골목에 있는 규카츠점을 찾아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음식사진은 찾아서 마지막에 미공개사진전 할때 올려드리겠습니다.


암튼 이번에 갔던 규카츠점은 직접 구워먹는건 없었지만 소스가 되게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카레소스 달걀풀어서 뭐랑 같이 섞어먹는 소스 간장소스등 종류가 정말 많았습니다.


원래 가려고 했던곳은 못갔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고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이렇게 배도 채우고 이제는 공항으로 출발할때가 되었네요.


이제 이모랑 사촌동생이랑 할머니랑 모두 모시고 일본에 계신 이모할머니 댁으로 출발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터지네요 공항에는 5시에 도착했지만 저희 엄마가 표를 한번 변경했어서 


나리타에서 대금치르고 발급받으라고 하고 나리타에 도착하면 자기네한테 전화하라고 하면서 


아시아나!!!!는 전화를 받지를 않습니다!!


맨날 전화가 폭주해서 상담원이 모두 통화중이라서 뭔 핑계만 잔뜩대고 결국은 전화를 받았는데


이쪽업무처리하는 부서는 따로 있다고 다른 번호를 알려줬는데 이쪽도!! 전화를 받질않네요!!


결국은 아시아나 카운터에서 2시간을 허비하고 어찌어찌 해결을 해서 변경을 완료하고 


다행이 시간이 맞아서 모두 모시고 갔습니다.


이번에 올때도 연착을 1시간을 넘게 하는바람에 계획도 틀어지고 


전화도 안받고 다음부터는 아시아나는 이용안하고 대한항공을 주로 이용하려고 합니다.


요새 말은 많지만 비행기자체는 나쁘지않으니까 상관없겠죠?


암튼, 여기까지 2일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은 촉박하게 빨리빨리 움직였지만 


내일은 친척들하고 같이 여러군데를 가게되겠죠? 기대됩니다ㅎㅎ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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