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족끼리 일본여행 5일차 (feat.마지막)

Lento의 여행/Japan

by Lento(렌토) 2018. 6. 28. 18:07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끼리 일본여행 시리즈의 마지막날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시리즈가 끝이 나네요..;;


항상 여행의 마지막날이 가장 아쉬운 법이죠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귀국하는 비행기를 저녁 7시30분걸로 끊어놨기 때문에 그전에 몇군데 들를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번 1월달에 친구들하고 갔을때는 13시20분 비행기였기때문에 


어디 들릴 시간도 없이 부랴부랴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그때는 무슨생각으로 13시 비행기를 잡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 결혼식이 끝나고 신주쿠가서 12시에 들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내일이 가는 날이라고 생각하니


오늘아침 7시에 눈이 떠지더라고요.


이미 삼촌은 일 때문에 6시비행기로 떠나고 저희도 오늘 떠납니다.


나머지 분들은 대부분 23일에 떠나시기때문에 다같이 우라야스 역으로 가서 


남은 사람들은 오늘 디즈니 랜드로 간다고 합니다.


저희는 이미 한번 갔다와봤으니 디즈니에대한 미련은 별로 없고 


오늘은 떠나기전에 시부야에서 규카츠를 먹고 둘째날에 갔던


과실원에 가서 케이크를 한번더 먹고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걸 먹으러 가기전에 캐리어를 코인락커에 넣어두고 출발하려고 했는데


우리 캐리어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헤매다가 결국은 도쿄역에서 찾아 넣고 먹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위에사진은 둘째날에 찍은 사진들중 하나인데요.


이번에는 가서 먹느라고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이번에는 망고주스랑 그냥 딸기케익 과일 샐러드 등 5가지를 시켜서 먹은 것 같네요..


사람은 3명인데 메뉴는 5가지;;


암튼 맛있게 먹고 이제 슬슬 시부야로 출발해야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번에도 사진을 안찍어서 사진은 생략하겠습니다 너무 더워서 뭘 할수가 없었습니다)


시부야에 도착해서 처음 알아본 규카츠점을 갔는데 웨이팅이 최소 1시간이라고 하길래


바로 다른곳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출발할 시간이 2시간30정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빠르게 출발했습니다.


다행이 그 옆쪽에 또다른 규카츠점이 있어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확실히 줄이 긴곳과 안긴곳의 차이가 있긴있더라고요.


우리가 간 식당은 규카츠가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제가 처음에 갈려고 했던 규카츠점은 더블로 시키면 진짜 배부를 정도로 많은데.


여기는 더블로 시켰는데 배가 별로 차지않는듯한...


그래도 맛은 있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이제 드러그 스토어에서 휴족시간하고 


한국에 가져갈 물품들을 사고 나니 출발해야 할 시간이 30분!! 밖에 안남았더라고요.


그래서 엄청 바삐 움직여서 전철타러 갔는데


이런! 잘못된 역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가뜩이나 시간도 없는데 빨리 나와서 처음 내렸던 역으로 되돌아가서 도쿄역에서 


나리타공항행 버스를 타러 갑니다.


그런데 이게 뭔가요 버스정류장이 도쿄역에서 도보 15분이 넘는 거리에 있었습니다!!


이날 아마 이번여행에서 가장 빨리 달렸던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뛰고 동생도 뛰고 엄마도뛰는ㅋㅋ 참 진귀한 광경이죠?


결국은 3시30분차를 놓치고 50분차를 타고 마음 졸여가며 나리타 공항으로 향했는데


다행이 버스가 예상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해줘서 여유롭게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탑승수속하고 짐검사라고 면세점으로 들어왔는데.


긴자에서 봤던 루이비통 지갑을 사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루이비통은 여기에 입점이 안되어 있다고 합니다...


구찌도 있고 페레가모도 있었지만 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밥이나 먹으로 갔습니다.



먹을 곳을 찾다가 장어덮밥을 팔길래 3명다 장어덮밥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에도 라멘이 보였는데 3명다 도리도리ㅋㅋㅋ


이제 탑승할 시간이 다되어서 탑승구로 갔는데


또! 아시아나가 연착이 되었습니다.


30분정도 연착을 했는데 이러면 뭔가 보상을 해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죄송하면 끝인지 원...


그리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보상을 받으려면 연착이 1시간이상이 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아무튼 썩 즐거운마음으로 타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아쉬우면서도 설레더라고요.


이번 비행에서는 그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서 밥나오기전까지 자고 


밥을 다먹고 또 잤습니다ㅋㅋㅋ


이제 한국에 도착을 했는데 밖으로 나가니까 바로 미세먼지가 확!


이건 어쩔 수없나봅니다. 한국도 미세먼지만 없으면 참 좋을텐데요.


암튼, 드디어 한국에 도착을 했습니다.


뭐, 여기서 더 할말은 없는것 같네요.


이번여행도 꽤 성공적이라고 생각되는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8월에는 호주로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호주 시리즈를 올릴테니


꼭 한번 관심을 가져 주시길 희망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일본여행시리즈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는 여기서 이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아! 이제는 영화 음악이 주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