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진정한 첫 사랑 영화 '클래식'의 '너에게난 나에게넌'을 듣다.

Lento의 음

by Lento(렌토) 2018. 5. 25. 21:58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마에스트로 입니다~

 

요즘에 미세먼지가 진짜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ㅠㅠ

 

맘 놓고 밖에도 못나가는 날이죠...

 

뭐, 이럴때 집에서 블로그 쓰면서 감성에 또 한번 잠겨봅니다.

 

미세먼지가 끝나면 또 장마철이 시작되네요;;

 

이럴땐 집에서 감성적인 영화를 보면서 지내야죠!!

 

그리하여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진정한 첫사랑 영화로 생각되는 '클래식' 입니다.

 

 

제가 원래 멜로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제 블로그에 올린 영화들은 ost가 좋아서 올렸는데

 

이 영화는 뭔가 한번 더 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영화인 것 같아요ㅎㅎ

 

이 영화의 배경이 국민학교 시절의 배경인데요 저희 부모님 시대의 배경이라

 

뭔가 더 감회가 새롭더라고요ㅎㅎ

 

사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실제로 이렇게 했을 것 같은 분들이 계실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사실 손예진씨가 1인2역(지혜,주희)하는 것을 잘 캐치하시면 정말 재밌는 영화가 될거에요~

 

이 영화의 스토리를 잠시 얘기해보자면!

 

같은 대학에 다니는 지혜(손예진)가 친구인 수경(이수인)이 좋아하는 선배인 상민(조인성)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좀 오바스러운 수경이 상민에게 쓸 편지를 지혜에게 대필을 맡깁니다.

 

그렇게 지혜는 수경의 이름으로 상민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지혜의 편지로 수경과 상민이 잘 되는 것을 보고는 죄의식이 든 지혜는 상민을 멀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다 지혜는 우연히 엄마 지혜의 첫사랑에 대한 기억이 담긴 비밀상자를 열어 보는데...

 

여기서 이제 엄마 주희(손예진)의 이야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1968년 여름 준하(조승우)는 방학을 맞아서 시골에 있는 삼촌댁으로 내려갔는데

 

그곳에서 만난 주희를 만나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근데 이것도 운명인가요 준하도 주희에 대한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자신의 친구가 주희에게

 

편지쓰는 것을 대필해 줍니다.

 

그럴수록 준하는 지혜에 대한 마음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준하는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월남전에 참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희는 결국 그 친구와 결혼을 하게 되죠.

 

그런데!!! 정말 운명의 장난인가요?!

 

주희의 딸이 지혜인데.. 준하가 결혼해서 낳은 아들이 바로! 주희가 좋아하는 선배인 상민입니다!!

 

다시 주희 이야기로 돌아가보면 결국엔 월남전에서 돌아온 준하를 만나게 되는 데요...

 

저는 이장면에서 정말 울컥했습니다ㅠㅠ

 

 

바로 월남전에서 돌아온 준하가 앞이 보이지 않자 오열하는 주희의 모습입니다.

 

준하는 주희가 오기전 식당의 모든 물건의 위치를 알고 앞이 보이는 것처럼 연기를 한 것이었습니다.

 

정말 이영화는 한번은 봐도 좋을 영화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제 이 영화의 ost를 들려들여야겠죠?

 

음악선정을 할때 정말 고민 많았습니다.

 

'너에게난 나에게넌'을 들려드릴지 ' 아니면 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들려드릴지 고민했는데

 

제가 더 좋아하는 노래가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이기 때문에 이 노래를 선정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감상해보시죠!

 

어떻게 감상은 잘 하셨나요??

 

위에 내용을 알고 나니 뭔가 마음이 더 구슬프지 않으신가요??

 

정말 제가 원래 영화를 보고 잘 울지 않는대 이 영화를 보고는 펑펑 울었네요ㅎㅎ

 

다시한번 이 영화를 강추!! 해드리며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내일은 미술관을 갈 예정이니 내일은 전시품들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그럼 내일도 찾아 와주시길 바라면서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